회장 박효심 목사 눈물로 감당·격려가 큰 힘

힘든 이들의 친구역 자처·교회의 관심 절실

1990년에 시작된 은혜교정선교회(회장 박효심 목사·은혜교회 담임목사)는 최근 반포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주년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갇히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동 선교회는 청송제 2 감호소, 청송 제3 교도소를 비롯해 전국 교도소를 대상으로 수용자 교정교화 및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해 왔다. 년간 20~30회의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동 선교회는 믿음과 사랑으로 교화할 수 있는 교정 복지관을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기도하고 있다.

동 선교회 회장 박효심 목사는“주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서, “20여년 동안 물질과 기도로 함께 해 준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힘들고 어려운 수형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는 것”이라면서,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만큼 영원하고 큰 위로가 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교회는 세상의 희망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로 존재해야 한다”면서, “봉사하는 교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용규 목사(성남교회)는‘이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지도자는 잘 가르칠 뿐만 아니라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면서, “기도생활을 통해 영력 있고, 성결성을 회복하며, 학문연구를 통해 실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옥 목사(주은혜교회)는 대표기도를 통해“지금까지 눈물과 기도 그리고 물질과 협력으로 함께 한 손길이 있었다”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은혜교정선교회는 그동안 봉사의 공로로 이명박 대통령 감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장상, 대한병원협의회장상, 법무부장관상, 광주지방청장상, 청송제2감호소장상, 원주교도소장상, 우리들병원 이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갇힌 자들의 친 구역을 자처하고 나선동 선교회의 활동을 위해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문의 017-393-2113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