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기 목사, 빚진자의 마음으로

유인기 목사(명문가교회 담임·사진)는 최근 충남 홍성의산 속에 암환자들이 아무런 부담 없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 8년전 아내를 대장암 치료도중 하나님 품에 안긴 후 그 고난과 슬픔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듣고, 그동안 암 환우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역을 전개해 왔다. 7년간 호스피스사역을 해오던 유인기 목사는 주변에 지친 사람들도 자꾸만 늘어가고, 아픈 사람도 많아지고 특히 암으로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점점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늘 아타까운 마음과 빚진자의 마음으로 살았다.

유인기 목사는“암으로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을 계속하면서 마땅히 쉴만한 곳을 찾지 못하는 수많은 환우들을 보게 되었다”면서,“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영혼과 육신이 쉬어갈 수 있는 공기 좋은 시골집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들이 환자나 가족들의 작은 소망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유 목사는“가까이 지내던 동역자인 목회자가 폐암으로 진단을 받은 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시골의 어느 집 밭을 얻어 비닐하우스를 치고 생활하는 것을 보고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이런 이들에게 내 집 같은 그리고 고향집 같은 곳을 마련해 주어야겠구나 생각하며 추진했지만 쉬운 일이 아니 었다”며“그러나 절망하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준비한 것이 바로 행복한마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꿈은 어느 누구나 와서 아무런 부담 없이 내고향집 같은 기분으로 내 친정집 같은 마음으로 좀 쉬었다 갈수 있는 집을 마련해주고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자연 속에 숨겨 놓으신 치료제를 찾아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작은 바람으로 충남 홍성에 비어있던 기도원을 임대하여 암 환우들이 쉬어갈수 있는 집을 수리해서 해놓았고, 주변의 임야를 임대해서 환우들의 치료를 돕는 약초를 심었다.

자세한 내용은 카페 cafe.daum.net/aha0675 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10-2249-0645

행복한 마을이 좋은 5가지 이유

1. 여름이지만 산바람이 시원하고 그늘이참 좋다. 특히 산에는 소나무 숲이 있다.

    소나무 숲은 암 환우들의 투병에 큰 도움을 준다.

2. 완전 청정지역에서 아무런 간섭 없이 쉬고 싶은 분에게 좋다.

    행복한 마을 위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다.

3. 암으로 투병하는 자들은 숙소와 시설을무료로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식사문제는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으면 별도로 상담하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

4. 예수 믿는 사람들은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예배당이 따로 있다.

5. 행복한 마을에서 안면도, 간척지 등이 그리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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