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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모 선교사 구속 사건 진상, 갑론을박[단독] 청와대, 필리핀대사관 통해 진상 조사 나서
  • 필리핀=신응일 기자, 세종=박노성 기자
  • 승인 2018.07.24 18:57
  • 호수 414
  • 댓글 52
백영모 선교사는 지난해 12월 3일 오전 6시경 30명 가량의 용역을 동원해 필리핀국제대학교 기숙사와 연결되어있는 이웃집 담 벽을 부수고 침입했다. 백 선교사가 고용한 용역들 모습.

필리핀 안티폴로경찰서에 구속 수감된 백영모 선교사의 석방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청와대가 필리핀대사관에 진상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선교사의 부인 배순영 선교사가 지난 6월 17일 ‘남편 선교사가 안티폴로 감옥에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국민청원이 마감날인 지난 7월 17일에 20만7275명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 수석비서관 및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해야 한다.
하지만 정작 백 선교사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는 국민청원 내용과 교단 진상 조사 결과가 달라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에 대해 윤성원 총회장과 김진호 총무는 진상 조사 결과 총평을 하면서 “백영모 선교사 사건 진상 분석 의견이 양론으로 나뉘어 있다”며 “용역들 일부가 총과 폭발물을 소지하고 있다가 지난해 12월 3일에 체포됐는데, 이들이 '한국 선교사가 시켜서 한 일'이라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또한 백 선교사가 총회 해외선교위원회와 국내 모 교회의 지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한인선교사협의회 소속 제보자들에 의하면, 백영모 선교사가 지난해 12월 3일 오전 6시경에 30명 가량의 용역을 동원해 필리핀국제대학교 기숙사와 연결돼 있는 이웃집 담 벽을 부수고 불법으로 침입해 교내 도로까지 점유한 후 펜스를 친 것으로 밝혀졌다.
즉 이들은 학생들이 수업하는 본관 건물 및 학생들이 통행하는 학교 도로를 모두 점유한 것.
이런 와중에서 주일인데도 예배를 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 있다.
결국 백 선교사가 이끄는 용역원들이 3개 동의 레갑국제학교 건물 모두를 점유했고 필리핀국제대학교 정문으로 통하는 통행도로까지 점유한 결과, 레갑학교는 10일 동안이나 임시휴교를 했고 긴급 학부모 회의를 통해 경찰, 시장, 교육부 등 각 기관에 사실을 보고했다. 또한 필리핀국제대학교는 정문 통행이 막혀 후문 만을 사용했다.
그 결과, 필리핀 소재 한인선교사협의회에서 백 선교사 석방 운동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반면에 국내에서만 SNS를 통해 백 선교사 석방 운동이 게세게 일고 있다.
필리핀 국가 경찰들의 수사 결과, 백 선교사가 그동안 고용했던 경비회사와 경비원들은 지난 2015년 8월 1일자로 이미 자격이 상실된 단체이며 법적으로 용인이 될 수 없는 이들이었다. 이는 필리핀경찰청 경비원 담당부서에서 직접 확인서를 받을 수 있었다. 
또 침입해 펜스를 치고 통행로를 가로막고 점유해 학생들 및 교직원들의 통행을 가로막는 행위는 범죄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시청에서도 조사가 나왔고, 정식 허가서 없이 불법으로 펜스를 설치한 것에 대해 경고장을 발송했다. 
결국 이 모든 사실이 경찰서에 보고가 됐고 경찰 관계자들은 사실 확인 조사를 끝내고 확증을 얻은 후 수색영장을 발부받게 됐다.
이 수색영장에 불법무기소지 등에 관해 수색할 것을 명시했고, 특정건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주소를 필리핀국제대학교로 한 것은 경찰관계자들이 레갑학교와 필리핀국제대학교가 같은 캠퍼스 안에 있기에 대표적인 학교 이름으로 주소를 기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에서 백 선교사가 총기 및 폭발물을 소지했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국내 SNS에서는 마치 백 선교사가 무기를 소지해 구속된 것처럼 가짜뉴스가 퍼졌다. 따라서 '국가 경찰의 셋업 범죄 의혹설'은 필리핀 두테르테 정부에 대한 모욕이 될 우려가 있다. 즉 필리핀 국가 경찰은 아주 공정한 집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일이 벌어진 후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8시 30분 경부터 경찰서장 및 수색요원들이 와서 용역들이 레갑학교 건물 3개 동과 그들이 벽을 부수고 들어온 그 이웃집 근처의 경계 부분을 철저하게 수색하여 총, 폭발물, 탄약 24점을 발견했고, 현장에 있던 10명의 경비원들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 일을 주도한 백영모, 죠단 라미레이즈, 톨렌띠노(경비회사 사장)를 고발 조치했고 현재 재판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백 선교사가 최근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지난 5월 30일,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이 사건 진상에 대해 국내에서 양론으로 나뉘어 재판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필리핀=신응일 기자, 세종=박노성 기자  webmaster@n491.ndsof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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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리 2018-09-06 17:15:34

    나무위키에서 퍼왔습니다

    셋업 사건이 아닌 이유

    한국에서는 필리핀을 "셋업 사건이 자유롭게 일어나는 나라"라고 인식 하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당사자들은 아무런 코멘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셋업사건인 것 처럼 인식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백영모선교사의 사모가 국민청원을 올렸을 당시 20만명 넘게 청원 동의를 이끌어내기도 했고, 기독교 대한 성결교단에서도 선교비를 모금하기도 했다.   삭제

    • 한우리 2018-09-06 17:14:53

      심지어 이 문서 4번 항목에서도 호신용으로 총을 가지고 있지 않았겠냐는 추측을 할 정도.

      셋업(Set-Up)이라는 것은 누군가를 범죄자로 몰기 위해 가방속에 총을 넣어둔다던가, 마약을 넣어둔다던가, 이성과 손잡은 사진을 남겨서 성매매로 몰아간다던가 하는 방식으로써, 소위 '셋팅' 하는 것을 뜻한다.   삭제

      • 한우리 2018-09-06 17:14:18

        하지만, 백영모 선교사는 애당초 불법 무기를 소지한 적도 없고, 구속 사유 역시 불법무기 소지로 인한 구속이 아니라 "출석명령 불응"으로 인한 구속이었다.

        출석 명령을 내린 이유는 "무허가 경비업체이기 때문에 무기 소지가 불법인 업체를 고용한 이유"를 묻기 위함이었으니, 만약 이 것을 누군가의 모함으로 셋팅을 해놓은 것이라면, 백영모 선교사가 "경비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이 셋업이어야 하는 오류가 생긴다.   삭제

        • 한우리 2018-09-06 17:13:42

          짜장면을 시켜먹는데 하필이면 위생점검 불합격으로 영업정지 받은 중국집에 주문전화를 하는 상황을 셋팅했어야 한다는 얘기이다. 이정도 셋팅 할려면 주변의 모든 경비업체를 영업 허가 없이 3년이나 운영하고 있었어야 하는 상황

          한마디로 이 사건은, 필리핀 국제대학과 레갑국제학교간의 관계가 좋지않아 일어난 셋팅이 아니다. 그냥, 백영모 선교사가 레갑학교를 점유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불법 행위의 문제인 것이다.   삭제

          • 한우리 2018-09-06 17:12:34

            심지어 레갑학교가 점령되어있는 동안, 필리핀 국제대학은 레갑학교와 함께 사용하고 있던 정문이 막혀있었기 때문에 후문으로 정상 출입 하고 있었고 학교도 잘 운영하고 있었다. 물론,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필리핀 국제대학과 레갑학교와의 사이는 더더욱 최악으로 흘러가고...

            따라서,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단과, 백영모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와, 선교 헌금을 내는 성도 전체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삭제

            • 한우리 2018-09-06 17:11:51

              - 경비업체를 고용할 때, 무허가 업체인지 알고 고용 한 것인지, 모르고 고용 한 것인지?
              - 백영모 선교사는 위장전입을 왜 해가지고, "출석명령 불응"으로 구속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인지?
              - 레갑 학교를 점거하여 어떤 이익을 취하려고 했는지?
              - 이익을 취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면, 누구에게 명령을 받아 점거 하게 된 것인지?


              이 네가지가 정확히 파악 되지 않으면, 한국에서는 SNS와 커뮤니티들 중심으로 "백영모선교사가 셋업당했다"는 엉뚱한 유언비어가 끊임 없이 돌게 될 것이 확실하다.   삭제

              • 하늘사람 2018-08-23 20:56:01

                필리핀에서 법원의 구속적부심이 또 기각되고 백선교사석방대책이 없는것인지 답답한실정을 누가일을 그릇첬을까요..한국성결신문 셋업 보도 때문이라네요. 이제재판받아야 할텐데 전국교회모금 을 많이했는데 석방대책이 없으니 누구가꾸민 전국교회상대 사기행각 일까? 책임은 누가질꺼나? 답답해.   삭제

                • 기도합시다 2018-08-10 21:06:34

                  백선교사가 건강하게 석방되기를 기도합시다.
                  이 기사를 보면 백선교사가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다.
                  그리고 학교에서 용역들이 구속된 사건이 발생한지 5개월후에 구속되었다. 왜 그랬을까.
                  총회에서 진상규명을 빨리해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야하는데 벌써 2달이 지나고 재판이 진행중이란다.
                  그리고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과 이 기사 내용이 비슷한데왜 셋업이라는 뎃글이 많은지 궁금하다.
                  청와대 청원이 20만명이 넘은 사건으로 필리핀대사관도보고 있을텐데 참 안타깝다.셋업이라면 오히려 조용히 처리해야 한다.
                  셋업 백선교사 한테 불리한 단어같다.   삭제

                  • ㅋㅋ 2018-08-05 21:48:36

                    영모야 걍 거기서 뒤져버려라   삭제

                    • 사기꾼은 뼈속까지 사기꾼 2018-08-03 00:31:38

                      사기꾼 하나 처리 못해 끌려다니는 총회와 한 우리   삭제

                      5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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