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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라도 종교인과세 신고해야‘원천징수세액 반기별 납부 승인신청서’마감 돼

지난 7월 2일, 종교인 소득에 대한 반기별 납부신청이 마감됐다. 본지 보도를 보고 부랴부랴 마감 직전에 ‘원천징수세액 반기별 납부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제보가 속속 접수됐다.

세무서가 종교인에 한해서만 반기별 납부를 허용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 목회자들 중에는 반기별 납부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처럼 전국 목회자들은 소득신고를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지난 1월 1일부터 종교인과세가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종교인들은 한 번도 세금 납부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소득 신고 방법을 아직도 알지 못하는 상태다. 지금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한 종교인들은 종교단체(교회)에서 목회자를 대신해 원천징수 한 후 세무서에 납부하 면 된다. 하지만 대형 교회는 행정적 뒷받침이 가능해 원천징수가 가능하지만, 작은 교회 목회자들은 직접 신고해야 하기에 누구나 손쉽게 무료로 소득신고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2005년 출범한 ‘교회재정건강성운동’에 소속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개혁 실천연대, 재단법인 한빛누리 등 6개 기독교 단체들은 지난달 28일 서울 명동 열매나눔재단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목회자들 소득 신고 대리접수 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무료로 이 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표했다.

이 시스템 명인 ‘P-Tax’는 ‘Pastor(목회자)’의 이니셜 ‘P’를 본따온 것이다. 따라서 현재 신고하지 못한 목회자들은 인터넷 ‘www.ptax.kr’에 접속해 소득을 신고하면 된다. 그러면 세무 대리인과 연결된다.

세무 대리인은 목회자를 지원 하는 전문가들이다. P-Tax는 오는 9월에 모바일 웹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 방법은 사이트에 접속한 후 메일 인증절차를 거쳐 개인회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교회 차원에서 아이디를 사용하려면 교회 고유 번호증을 이메일(cfitmission@gmail.com) 또는 팩스(0505-231-2481)로 보내면 된다.

이후 소속 목회자와 직원에게 매월 지급하는 소득 공제할 세금을 P-Tax에서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다. 또한 급여 또는 사례비를 지급할 때마다 대장이 자동으로 작성된다. 그리고 나서 소득세 신고용 전자파일이 생성돼 국세청에 제출된다.

양진우  yjw@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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