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전계헌 목사) 중서울노회(노회장 박래흠 목사) 주일학교연합회(회장 전창완 장로) 임원회는 지난 6월 16일, 금곡교회(이면수 목사)에서 여름성경학교·수련회 교사강습회를 갖고 주강사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사진 뒷줄 가운데)와 평가회를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전계헌 목사) 총회 산하 150여개 노회들이 6월에 접어들면서 ‘2018 총회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교사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중서울노회(노회장 박래흠 목사) 면려부(부장 이만복 목사)와 주일학교연합회(회장 전창완 장로) 교사강습회는 매년 남양주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들 뿐 아니라 초교파적으로 원거리에서도 참여 하는 알찬 강습회로 잘 알려져 있다.

동 주교연합회는 지난 6월 16일, 금곡교회(이면수 목사)에서 여름성경학교·수련회 교사강습회를 갖고 미래세대를 위해 힘써 기도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교사가 되기로 다짐했다. 또한 주교연합회 증경회장들이 보라색 티셔츠를 입고, 스태프를 맡아 궂은 일을 도맡아 했다.

이날 오전에 본당에서 개강예배와 모범 교사 표창, 그리고 각 교실 별로 공과 및 매뉴얼 강의를 진행했다. 조한글 선생이 찬양율동, 장선희 전도사(금광교회)가 영유아부, 김희영 전도사(총회교육진흥원)가 유치부, 김도웅 전도사(늘사랑교회)가 유년부, 조혜영 전도사(서울서교회)가 초등부, 임상문 목사(총회교육진흥원)가 중고등부 공과 지도를 했다.

이어 오후 시간에 장경동 목사(대전중문 교회)가 본당에서 교사부흥집회를 인도했다. 이후 개별 강의실로 이동해 선량욱 목사(팻머스문화선교회)가 ‘특별한 교사세미나: 유아유치부를 알면 교회 부흥이 보인다’, 이동진 목사(송탄 영광교회)가 ‘영적인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영적인 부모가 되자’, 하태규 목사(서향교회)가 ‘주중에도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는 기독교 교육’, 함영주 교수(총신대학교)가 ‘나는 교회학교 교사다! 교회학교 교사가 갖추어야 할 8가지 자질’, 함한식 소장(커리어컨설턴트)이 ‘왕초보도 진행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등을 지도했다.

이날 행사에 대해 김옥태 장로(증경회장)는 “주일학교 학생 수가 급감하는 시대에 중서울노회 주교연합회가 활발하게 활동해 많은 교회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며 “역대 임원진들이 헌신적으로 사역해 주교연합회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일학교 교사들의 땀방울 어린 희생으로 말미암아 한국교회 미래세대가 잘 양육되어 가고 있다.

양진우  yjw@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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