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C&MA 교단과 협정체결 준비 회담

   송윤기 목사(교단 총무)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의 C&MA 교단(The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을 방문해 협정 체결을 위한 준비 회담을 했다. 본 교단과 미국의 C&MA가 오는 10월경에 한국에서 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총회장 간에 공식 체결하게 된다.

  제101년차 총회에서 성결교회 해외 교단과 자매결연 및 선교 협력을 벌이기로 결의하여 미국 내 2100여개 교회와 40여만 명의교인 수를 자랑하며 4중 복음을 중심 신학으로 가진 C&MA와 교류를 추진했다. 협정 후 선교 협력과 신학 교환을 하게 된다. C&MA교단과 협력이 체결되면 성결교회의 세계화가 한단계 앞당겨지게 된다.

   심슨(Albert Benjamin Simpson)에 의해서1887년 창설된 C&MA는 본래 두 기구로 시작 했 다 . 기독교연합회(The Christian Alliance)는 국내의 선교목적으로, 복음선교연합회(Evangelical Missionary Alliance)는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목적으로 사역하다가 이후 두 단체가 1897년에 통합하면서기 독 교 연 합 선 교 회 (The Christian &Missionary Alliance)가 되었다.

   현재 세계의 56개국에 1,5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선교를 활발히 전개하여 필리핀의 경우 교회가1900개 정도이며, 인도네시아에는 2,300개정도 이다. 그러므로 이번 협정 이후에는 성결교회의 세계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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