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약칭 부기련)는 지난 1월 21 일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 부천시민회관에서 2018년 신년감사예배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부기련 소속 회원들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만수 부천시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조예환 목사 사회, 윤상호 목사 대표기도, 원종호 장로, 성경봉독, 중동교회 찬양대 찬양, 증경회장 김경문 목사가 ‘진리가 편만한 사회 만들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가 설교를 마친 후 서울신대 카펠라합창단이 특별찬양, 이강익 목사가 헌금기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최승재 목사 ‘국가발전과 경제’, 이경일 목사 ‘대통령과 지도자’, 정재학 목사 ‘남북한문제와 안보’, 김경수 목사 ‘부천시와 지도자’, 이기도 목사 ‘부천시 교회와 복음화’, 성양권 목사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2부 총회장 이·취임식은 이성화 목사 사회, 조주환 목사 기도, 박동순 목사 이임사, 이주형 목사 취임사, 취임패 및 공로패 증정, 꽃다발 증정, 축사 및 격려사가 있은 후 이호성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주형 목사(사진)는 “섬기는 종이 되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면서 “매월 월례회, 시청 기도회, 부활절 연합예배, 광복절 연합 예배, 사랑의 쌀 나누기 등 각종 행사에 소외되는 교회가 없도록 세심한 노력 으로 부천시 복음화와 성시화운동에 올인(All-in)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형 목사는 1983년 오정성화교회를 개척, 35년째 시무중이다. 이 목사는 예장 합신 증경총회장, 새생명운동본 부 대표본부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실무회장을 역임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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