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박현규 장로·가리봉교회 시무, 이하 한직선)는 지난 1월 20일 서울시 구로구 한국기독교장로회(약칭 기장) 가리봉교회(최홍규 목사 시무)에서 ‘2018 신년하례 및 박현규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열고 직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평신도 선교사로서 그 사명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박현규 장로는 이날 취임사에서 “직장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하게 된 것을 한없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직장선교를 위해 원칙과 기본을 유지하되, 유연한 자세로 한직선을 발전시키고 부흥·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신년하례 및 취임 감사예배, 제2부 취임식, 제3부 친교 및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직선 대표회장 박현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세계기독교직장 선교회(약칭 세직선) 회장 명근식 장로 기도, 한직선 자문위원 이숙경 권사 성경봉독(창세기 37: 5~11), 과천청사연합회 갈렙중창단 특송, 창성교회 함성익 목사가 '꿈을 가진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함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꿈을 이루자”면서 “가난하고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그 꿈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함 목사는 또 “각자의 소명은 달라도 그 꿈은 같아야 한다”면서 “우리는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의 종이다.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복음을 전하자”고 덧붙였다.

이후 네트워크 본부장 박은규 장로 헌금기도, 가리봉교회 박성경 집사 헌금특송, 최홍규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연이어 제2부 취임식은 한직선 자문 위원 이병오 목사 사회, 이영환 지도목사 기도, 이사장 윤여웅 장로 인사말, 초대회장 박흥일 장로(명예이사장) · 전 대 표회장 주대준 장로(CTS회장) 신년사, 민족화합기도회 대표 정근모 장로 축사, 경일제일교회 이정식 목사·전 이사장 두상달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후 한직선 이사장 윤여웅 장로가 박현규 장로에게 취임패 증정, 박 장로 의 취임사·임명장 수여로 제2부 취임식을 마쳤으며, 자문위원 서영준 장로가 기도한 후 식탁교제를 가졌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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