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회(회장 원팔연 목사)는 지난 8월 24일, 서울역 그릴에서 증경총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경총회장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부 경건회와 2부 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박현모 목사(총무)의 사회, 이재완 목사(증경총회장)의 기도, 이성준 목사(수정교회)의 ‘지혜로운 조언자’라는 제목의 설교, 권석원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증경총회장들께서 후배들이 목회를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며, “어른들의 한 마디와 조언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기 때문에 다음 세대를 위해 지도자 역할을 해 달라”고 했다.

  회의시간에는 교단총회 현황보고와 교단을 위해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호 목사(총무)는 “동성애 차별금지가 포함된 헌법개정 문제와 종교 과세 등 교단과 한국교회가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증경총회장들이 교단과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했다.

  한편 원팔연 목사(회장)는 조일래 목사(수정교회 원로)에게 추대패를 증정했다. 차기 모임은 2017년 10월 12일 전주 바울교회(원팔연 목사)에서 열린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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