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행복군인교회(전장식 목사)는 지난 7월 22일, 본교회에서 여름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최진규 집사(대대장, 중령)와 군종병들의 자체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60여명이 모여 말씀과 찬양 그리고 기도 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수련회는 장병들의 뜨거운 함성과 더불어 성경퀴즈 및 레크레이션으로 웃음과 감동으로 수련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수련회 기간 동안, 하나님의 군사가 되기 위해 수고하는 장병들을 위해 집사들과 성도들이 수고와 섬김으로 직접 장병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수련회에서 전 목사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는 제목으로 장병들에게 설교했다.
한편, 행복연결교회는 교회와 세상을 ‘연결’하는 꿈을 가진 곳이다. 행복연결교회는 “하나님과 연결되면 동시에 사람과도 연결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전 목사는 “서로 돕고 서로가 연결 되면 결국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행복해진다”고 했다. 그리고 부대이름도 행복연결부대이다. 이번 장병들이 행복연결교회에서 함께 한 수련회는 ‘행복한’ 수련회의 또 다른 이름으로 불려줬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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