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회(회장 정태균 목사) 전도부(전도부장 박이경 목사)는 지난 6월 12~17일, 태국의 수도 방콕과 파타야에서 목사·장로 부부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중앙지방회 전도부에서 개최했으며, 수련회에 참석한 70여명의 목사·장로 부부들은 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나눔과 섬김으로 신앙공동체를 회복하는 수련회였다.

이번 수련회에서 황충성 목사(시온교회)는 수요예배 설교에서 “기적을 시작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 목사는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세상의 사역과 다르다”며, “하나님이 주는 기적을 세상에 나가서 전해야 하고, 기적을 가지고 말씀과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방콕에서 사역하는 교단선교사 박평식·곽영희 선교사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일천만원을 후원해서 지방회내 작은교회 목회자부부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었다. 이기용 목사는 “금번 수련회는 그 무엇보다도 귀하신 목회자와 장로 부부들로 인해 무척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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