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교회(도강록 목사)는 지난 6월 4일, 퇴계원교회 지방회 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계원교회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감사예배는 1부 예배, 2부 임직식, 3부 축하과 권면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도강록 목사의 집례, 박춘환 장로(서울중앙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이두원 목사(서울중앙지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정태균 목사(서울중앙지방회 회장)의 ‘경주와 완주’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정 목사는 “부르심을 받은 임직자들은 오직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끝까지 경주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복음 전파와 사명을 감당해서 믿음의 경주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2부 임직식에서는 박이경 목사(꿈이있는교회)의 기도를 시작으로 신헌만 장로의 명예장로 추대와 최홍순 · 강대분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그리고 이순임 · 이향우 · 이미숙 · 김병임 · 한향옥 · 옥예향 · 서정희 집사가 권사에 취임했고, 김오식 · 이경대 · 최순표 · 조종현 집사가 안수를 받았다.

  3부 축하와 권면 시간에 김성찬 목사(양지교회)의 권면, 전현석 목사(동부교회)의 격려사, 이기용 목사(신길교회)의 축사로 진행됐다. 전 목사는 격려사에서 “하나님 나라의 비전은 같이 동참하는 성도들에게 발견되어지고, 함께 사명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있어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한 자들이다”고 했다. 이기용 목사는 축사에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들로 가득한 퇴계원교회에서 새로 임직을 맡은 직분자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 목사는 “직분자들은 담임목사와 성도들을 섬기면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달라”며, “이 곳 거룩한 터전에서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헌신하면서 최고의 멋진 교회와 성도들이 되어 달라”고 했다.

  퇴계원교회는 주님이 세계를 복음화를 위해 12명의 제자를 삼으셨듯이 모든 성도가 샐리더가 되어 자신의 12명의 셀리더를 세우는 비전을 세우는 D12비전을 가지고 있고, 300명의 선교사를 각 민족과 열방에 파송하며, 천명의 셀리더를 세워 지역과 민족 선교를 감당하기를 원하는 3백/1천 세계비전을 세우고 있다. 끝으로 퇴계원교회는 필요중심적 전도, 영감이 넘치는 예배, 하나 되는 교제, 전인적인 셀그룹, 열정적인 영성, 1000제자를 세우는 훈련, 은사 중심적 사역, 세계비전300선교의 8대 목표를 선정하여 담임목회자와 성도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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