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주헌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 이하 국선위)는 지난 5월 18일, 총회본부 대예배실에서 국선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정기총회 개회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는 김형배 목사(부위원장)의 기도, 김진오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김주헌 목사의 ‘결승점에 선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 안용식 목사(직전위원장)의 축사, 안성우 목사(총무)의 광고로 진행됐다.

  김주헌 목사는 “선한 일로 악을 이기라”며, “경기자로서의 자신을 비유해야 하고, 경기자는 목표가 분명하고 법대로 경기해야 하고, 절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안용식 목사는 “111년차 총회를 앞두고 교단 안에 있는 성장하지 못한 교회, 도움이 절실한 교회가 있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며, “국선위가 작은 교회, 도움이 필요한 교회에 다가서서 그들에게 힘이 되어 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정기총회는 김주헌 목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통과 및 경과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임원선출 및 신구임원 교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순으로 진행됐다.

부위원장 김형배 목사

  국선위는 지난 해, 국선위 정책세미나와 지방회 국내선교(교회확장)위원회 초청간담회, 작은교회 부흥키워드를 각각 실행했다. 먼저 국선위 정책세미나는 지난 2016년 10월 14일, 홍성교회(이춘오 목사)에서 ‘국내선교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으로 열렸다. 그리고 지방회 국내선교(교회확장)위원장 초청 간담회는 지난 2017년 1월 13일 인천 비전교회에서 ‘작은교회 부흥키워드 참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끝으로 작은교회 부흥키워드는 지난 2017년 3월 20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우리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선위는 이번 제 111년차 사업계획(안)에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작은 교회 부흥키워드이다. 작은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한 인적 인프라구축, 작은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지원, 소규모 교회 벤치마킹 사역, 강단교류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둘째, 국내선교비 지원사업이다. 교단 매체를 통한 작은 교회 상황 소개 후, 후원 교회 연결, 작은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한 계속적인 홍보와 후원, 선교회원교회 개발을 통한 자금 조성, 작은교회 선교비 정책 확산을 계획하고 있다. 셋째, 국내선교 정책세미나이다. 교회 성장 정책개발,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지원정책 개발, 국내선교위원회 정책백서 발간을 계획하고 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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