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로 소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용인 비전교회(신용수 목사)는 지난 4월 23일 교회 본당에서 명예장로 추대, 장로취임, 장로장립 등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영적 목표 달성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임직 감사예배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당회장 신용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지방회부회장 김황연 장로(보배교회)의 기도, 부회장 노용현 목사(좋은나무교회)의 이사야 6장 1절부터 8절까지 성경봉독, 가브리엘찬양대의 ‘할렐루야’ 찬양, 지방회장 김승겸 목사(충만교회)의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이어졌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의 모든 행사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취지로 전했다. 이어 지방회 회계 김상현 장로(두창교회)의 봉헌기도가 있었다.

이어 임직식은 당회장 신용수 목사가 교단 헌법에 따라 ‘개식사’를 전했고 명예장로 추대, 명예권사 추대, 장로취임이 있었으며, 안수 위원들의 안수례와 공포를 통해 장로장립이 거행됐다.

또한, 권사취임과 집사안수식이 있고 난 뒤에는 축하와 권면으로 이어졌다.

이날 축사를 했던 총회장 여성삼 목사는 임직식을 개최한 비전교회와 임직자들을 축복했으며, 격려사를 한 증경지방회장 정재우 목사는 임직자들을 향해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의미로 당부했다. 이어 신현근 명예목사의 축도로 이날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비전교회는 2017년, ‘새 성전을 건축하여, 새 시대를 열어가는 교회’라는 목표에 따라 비전교육센터 기공식을 가졌으며, 본격적인 교회성장을 향해 순항 중이다. 이를 위해 앞에서 수고의 땀방울을 아까지 않는 당회장 신용수 목사는 강력한 목회리더십을 바탕으로 수장으로서의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1970년대 신현근 명예목사의 개척을 통해 복음전파를 시작한 비전교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부흥과 성장을 거듭해 지금은 용인시에서 주목받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동 교회는 2000년대에 와서 사회를 위한 복음전파 활동에 진력해 병원과 협약을 맺고 초기 그리스도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비전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도세미나 등 본질적인 사역을 함으로 성서적이며, 신학적인 균형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당회장 신용수 목사는 2014년 지방회장 취임과 함께 지방회와 총회의 발전에 몰두하여 교단성장의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임직예배를 계기로 비전교회는 더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 직분자로 세움을 받은 이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명예장로: 이대교, 박광례, 어윤강 △장로취임: 김기현 △장로장립: 조경규, 이경택, 이귀현, 전영실, 윤석정 △명예권사 추대: 홍성희 △권사취임: 강미령, 김미예, 김배옥, 김생수, 김영희, 문금선, 박인화, 백은숙, 백홍희, 안명연, 안향순, 오남희, 전현숙, 정은희, 조강원, 조분이, 황금숙, 황미상 △집사안수: 권병우, 김경섭, 김다윗, 김복환, 민기근, 서 환, 오승환, 오종만, 유남길, 윤병화, 이동원, 장상희, 장한형, 정식원, 조상규. 

박지현 기자 / 박노성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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