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최형진 장로, 이하 남전련)는 지난 4월 6일, 본교회(조영진 목사)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박학용 장로(길음교회)의 사회로 정학기 안수집사(협동총무, 지구촌교회)의 강령제창, 안석만 장로(직전회장, 서문교회)의 기도, 안옥락 장로(서울지역협의회장, 강변교회)의 성경봉독, 여성삼 목사(총회장)의 ‘믿음의 영웅이 되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여 목사는 “믿음이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며 동행이란 뜻을 같이하는 것이다”며, “남전도회 회원 모두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라 되라”고 했다. 이어 여 목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내 뜻을 내려놓고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구원서 장로(증경회장, 청계열린교회)의 특별기도, 길음교회 최석원 목사(길음교회)가 환영사를 했으며 김춘규 장로(부총회장)와 김우제 장로(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의 격려사, 이광진 장로(예성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와 박상신 권사(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여성삼 목사는 최형진 장로(전국연합회장, 평안교회)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이번 2부 정기총회는 최형진 장로의 사회로 이경우 장로(증경회장, 홍은교회)의 기도, 이규배 장로(서기)의 대의원등록보고(6개 지협에서 261명), 최형진 장로(회장)의 개회선언 및 회순통과(각종보고)후 공로패를 전국연합회 직전회장과 2016년도 각 지역협의회장, 지방연합회장에게 수여했다. 이어 표창패는 우수지역협의회는 충청지역협의회, 우수지방연합회는 서울강서지방연합회와 전남동지방연합회에 수여됐다.

또한 전국회원 중 우수전도자(2016년도) 시상식에서 1등 신흥식 장로(서울중앙지방회, 신길교회)가 59명 전도, 2등 유충규 장로(신길교회)가 55명, 3등 류복렬 장로(전주지방회, 바울교회)가 20명, 4등 조응수 장로(서울중앙지방회, 신길교회)가 19명, 5등 전주지방회 바울교회 김재원 안수집사(전주지방회, 바울교회)가 16명 전도해서 각각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신임임원 및 감사 선거에서 전형위원회에서 추천한 임원들을 총회원들이 승인하여 확정했다. 한편, 박학용 장로(신임회장)는 “남전도회가 명실상부한 선교와 전도에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신임회장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했다.

신임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 직전회장: 최형진 장로(평안교회) ▲ 회장: 박학용 장로(길음교회) ▲ 부회장: 김복은 장로(북교동교회) · 함선호 장로(원주교회) · 박춘환 장로(중앙교회) ▲ 총무: 이규배 장로(봉일교회) ▲ 부총무: 민태경 장로(김해제일교회) ▲ 서기: 조등호 장로(영등포교회) ▲ 부서기 이경우 장로(세한교회) ▲ 회계: 조남재 장로(서문교회) ▲부회계: 이봉남 장로(부평제일교회) ▲ 제1감사: 유춘 장로(은평교회) ▲ 제2감사: 곽웅기 장로(온양교회) 김광연 기자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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