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한국의 사회 상황을 교회에 반영된 대로 살펴보면 먼저 당시 조선에 매독과 같은 성병, 가려움증의 피부병, 머리 부스럼, 심한 안질, 백내장, 회충 등의 기생충, 디프테리아, 전염성 열병, 학질, 천연두, 천식, 이질과 같은 질병이 많이 있었다고 초기 의료 선교사들은 보고하고 있다. 
교회가 전달하는 가치관과 전통적인 지역사회와의 가치관의 갈등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교회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봉사하는 역할을 지속하여 왔다.
한국 교회는 교인들의 실제 생활 속에서 교회의 봉사, 자선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소개되었고, 가난한 자들에게 봉사하였다 다시 말하면 사회 저변의 소외 된 자들에게 이웃이 되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초기 한국교회는 전반적인 문화 활동을 동반함으로써 조국 근대화의 주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온 것이 사실이다.  개화기에 있어서 기독교를 통한 사회 활동을 보면 신교육사업과 의료사업, 청소년 운동, 문화 활동, 여성해방운동, 생활개선, 건강, 위생에 대한 계몽 등의 사업을 주로 행하였다.  이처럼 교회는 사회 복지실천을 통하여 근대화 작업을 주로 하였다. 한국교회사 속에서 교회사회복지실천의 역사는  Diakonia와 교회사회복지의 역사적 과제는 계속 연구되고 과제로 남아 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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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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