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건생활 1권에 이어서 2권을 내면서 40여 년간 성경을 연구하고 수없이 많은 설교 원고를 쓰고 기록해 온 것들을 주의 목소리를 문자화 해 책으로 엮어낸 것을 은혜, 기적, 복을 받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아울러 다 헤아리고 제대로 감사할 수 없는 깊은 죄인, 하나님을 경외하여 크고 작은 죄를 제대로 회개할 수 없는 죄인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서두에 밝히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성경을 생명과 같이 사랑하며 매일매일 기도에 힘쓰기를 다하면 넉넉한 기도로 주의 목소리, 즉 응답을 듣고 크고 작은 환상과 이적과 기적으로 터지고야 말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제1부 감사에 대하여, 제2부 강퍅, 제3부 교만, 제4부 겸손, 제5부 기초, 기본, 근원, 제6부 감동(감화, 격동, 충동) 제7부 ‘거기는 안 된다’ 제8부 경배, 예배, 제9부 설교로 나누어 강론을 펼치고 있다. 다소 실증이 날 수 있는 정형화된 딱딱한 강해집 스타일을 벗어나 감성이 묻어나는 현장설교가 그대로 살아 있어 주님의 목소리가 그대로 담겨져 나오는 듯하다. 이운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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