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제일교회(김영관 목사)가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포도원교회 설립을 지원, 지난 6월 28일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거모제일교회 첫 번째 지교회로 설립된 포도원교회는 경인지방회 소속으로 개척되었으며, 거모제일교회에서 전도사와 부목사로 7년간 섬겨온 고윤진 목사가 초대 담임목사로 세워졌다. 고윤진 목사는 김영관 목사가 거모제일교회를 개척한 후 전도되어 예수님을 영접했으며, 목장사역, 네트워크 사역 등으로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기다 김영관 목사의 권면으로 신학공부를 시작. 108년차 목사 안수를 받았다. 김영관 목사는 “고윤진 목사는 온전한 목회자가 되기 위해 혹독하게 훈련받으셨다. 고윤진 목사는 복음을 깨달은 목회자이다. 이 지역에 거모제일교회 보다 더 큰 교회를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고 목사를 소개했다.
이날 설립예배는 치리목사 김영관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이규진 장로의 기도, 거모제일교회 시온 중창단의 특송, 지방회장 이진규 목사의 ‘예수를 따라 행하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 이어 교역자 소개가 있었고 허성영 목사(전도부장)와 손병수 목사(전 지방회장)가 축사와 권면을 전한 후 백홍규 목사(전지방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고윤진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주님의 사역을 감당케 하시니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다. 주님이 주인 되시고 주님의 진리와 사랑이 넘치는 주님의 교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거모제일교회는 3천만 원과 비품으로 포도원교회 설립에 힘을 보탰으며 매월 1백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경인지방회는 이날 개척지원금을 전달해 격려했다. 박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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