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지방 점촌교회(구택회 목사)는 지난 6월 7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명예권사 추대 및 교회 부흥의 새 일꾼 9명을 세웠다.
이날 임직예배에서는 교회 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김영순 안명순 황영숙 윤명림 김순이 전춘자 씨를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또 김법종 씨가 장로 장립되고 조세훈 구자성 씨가 안수집사로 취임했다.
예배는 구택회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회계 이태옥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주헌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추대 및 임직식을 위해 계춘경 목사(영신교회) 목사가 기도한 후 명예권사 추대식이 진행돼 구택회 목사가 추대사를 낭독하고 명예권사들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신망애육원을 운영하며 교회를 섬긴 황영숙 권사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총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이어 장로장립과 안수집사 임직을 위해 강덕희 목사(은척교회)가 기도한 후 장로장립, 안수집사 임직 예식도 차례로 거행됐다. 임직자들은 교역자를 도와 예배와 기도, 전도, 봉사에 모범을 보일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지방회 장로회와 남전도회는  신임 장로와 안수집사를 위해 각각 기념품을 전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심현동 목사(태촌교회) 조양남 목사(상주교회) 김진호 목사(교단총무) 박영기 목사(옥토교회) 조영일 목사(은혜교회) 배재규 박사(대구신학교 교장)가 권면, 축사, 격려사를 전했으며 김문부 목사(모암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김법종 신임장로는 “주신 말씀을 따라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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