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지방 산솔교회(강성용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감격의 성전과 사택 봉헌 예배를 열고 더욱더 열심히 주님 주신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성용 목사는 “입당도 아니고 봉헌을 하게 된 것은 그야말로 기적”이라고 강조하고 “건축을 하면서 ‘기도하면 된다’는 큰 믿음을 갖게 됐고, 이 용기를 품고 올 한해 새 성전에 영혼들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산솔교회 식전예배는 강성용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박주병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박재영 목사의 ‘거룩하게 구별된 성도’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봉헌식에서는 김성원 목사(광염교회)의 기도 후 봉헌사를 통해 하나님께 성전을 봉헌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순애 집사의 특송이 있었으며, 교단 부총회장 유동선 목사, 김응세 목사(횡성교회) 이원호 목사(소양교회)가 축사와 격려사로 교회봉헌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으며, 건축위원장을 비롯해 정시춘 곽필관 김용해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정영환 장로의 광고 후 최해수 목사(엘림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이번에 봉헌한 산솔교회는 1층 예배당 35평과 식당 화장실 25평으로 이뤄졌으며 2층은 목양실과 재무실 성가대실 20평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부지는 2필지 570평이며 지난 2014년 7월 2일 기공예배를 드리고 이날 봉헌드렸다.
박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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