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교회(한태수 목사)는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10일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의 영혼구원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96명이 새로운 직분을 받았다. 우선, 허종필 계정식 오흥진 한택헌 김고천 씨 등 5명이 신임 장로로 장립됐다. 거룩한 직분에 충성을 서약한 이들에게 안수위원들이 안수례를 베풀었으며, 장립패와 꽃다발 등이 증정됐다. 또 권이태 씨 등 69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또 구범서 씨 등 22명은 집사 안수를 받았다.
이날 허종필 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겸손하게 성도들을 섬기고 교회의 부흥에 힘쓰는 일꾼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한태수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추대예배는 서울서지방 부회장 곽기식 장로의 기도, 기드온 찬양대 찬양, 지방회장 윤훈기 목사의 설교, 전 총회장 이병돈 원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이신웅 목사, 부총회장 고순화 장로 등이 축하 순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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