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지방 대전교회는 지난 4월 26일 제6대 담임 최석원 목사 취임예배를 드리고 교회 부흥과 복음 확장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박용규 목사(서대전교회)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민경일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백광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백광현 목사는 ‘위대한 교회’ 제하의 설교에서 “대전교회가 새 담임목사와 일치단결해 대전시 모든 영혼을 주님께 이끄는 위대한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기도와 서약 후 치리권이 부여돼 최석원 목사의 담임 취임이 공포되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김준호 목사(대광교회) 정형교 목사(정림교회)가 권면을 전한 후 김갑수 장로(중부교회)가 축가했다. 이어 이진구 장로(전국장로회회장) 박경배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 이원호 목사(춘천소양교회)가 축사를 전했으며 새노래여성중창단, 예닮남성중창단, 김경연 집사의 축가 후 박영섭 목사(선화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준호 목사는 새 담임 취임을 계기로 대전교회가 대전을 대표하는 교회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를 당부했으며 정형교 목사는 담임목회자와 교회가 힘을 합쳐 사랑의 공동체를 이뤄갈 것을 주문했다.    
최석원 목사는 답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고 여기 섰다. 주님 부르심의 뜻이 시원한 얼음냉수처럼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시대의 하나님의 비전들로 세워지는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주의 은혜를 구한다. 대전 153만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함께 달려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최석원 목사는 서울신대, 호서대,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실천신학박사) 등을 졸업했으며 신촌성결교회 교육 및 부목사를 거쳐 최근까지 오산평화교회 담임목사로 섬겨왔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