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의 모델이 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 명광교회(박희수 목사)는 지난 4월 12일 추대식과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헌신을 다졌다.
이날 명광교회는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신재보 장로를 명예장로로 추대했다. 또한 이금례 유명자 변윤숙 권사를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추대식에 이은 임직식에서는 정윤한 윤호윤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됐다. 또 백승래 씨 외 8명이 안수집사로 세워졌고, 최복순 씨 외 7명이 권사로 추대됐다.
한편, 박희수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임직예배는 서울중앙지방회 회계 엄기주 장로의 기도, 지방회 부회장 박이경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김영환 목사의 설교 청량리교회 원로 김관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영환 목사는 ‘하나님이 택하여 세우셨습니다’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임직자들을 거룩한 목적을 가지고 세우셨다.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직분자로 세워주신 것에 감사해야 한다. 거룩한 사명감으로 심령이 바로 설 때 하나님의 축복도 임하신다.”면서 “하나님이 부르셨고 세우셨고 인정하신 복된 날이다. 이날의 마음을 잊지 말고 충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의광 목사(빨래골교회) 김기정 목사(좋은교회)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메조소프라노 강문선 집사가 축가했다.  임직자를 대표해서 정윤한 장로는 “더욱 사랑하고 섬기며 나누는 ‘주님의 종’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박희수 목사는 “임직식을 계기로 주님의 선교명령을 준행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의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박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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