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가 지교회로 개척한 동군산교회(김윤곤 목사)는 지난 4월 19일 교회를 이끌어갈 권사 15명과 안수집사 2명을 일꾼으로 세우고 4명의 명예권사를 추대하는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은 전북서지방회 목회자, 동군산교회 성도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곤 목사의 사회로 열렸으며, 전북서지방회 장로부회장 유재호 장로(참사랑교회)의 기도, 지방회서기 박상길 목사(신성교회)의 성경봉독 후 지방회장 최환성 목사(새군산교회)가 ‘선한 청지기가 되자’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최환성 목사는 지금까지 20년 동안 김윤곤 목사를 중심으로 모델적으로 성장해온 동군산교회가 이제 새로운 일꾼들을 세우므로 청지기로써 각자 받은 은사대로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청지기가 되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기회가 되라고 설교했다.
이어서 임직자 서약과 안수집사 안수례 및 공포에 이어 임직자들에게 취임 및 임직패 전달이 있었다. 이후 동군산 감찰장 서종표 목사(중동교회)의 축도로 임직예배를 마쳤다.
임직식을 마치고 김윤곤 목사는 “격려와 축하의 응원이 제2의 부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며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건강한 교회를 세워 가는데 더욱 정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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