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지방 길음교회(임명빈 목사)는 지난 3월 22일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임직식을 개최하고 새 부흥을 다짐했다.
명예권사 추대 및 권사취임으로 진행된 이날 임직식은 임명빈 목사의 사회로 지춘정 장로(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신만교 목사(화평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직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신만교 목사는 “하나님께서 임직자들을 거룩한 목적을 가지고 세우셨다.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직분자로 세워주신 것에 감사해야 한다. 거룩한 사명감으로 심령이 바로 설 때 하나님의 축복도 임하신다.”면서 “하나님이 부르셨고 세우셨고 인정하신 복된 날이다. 이날의 마음을 잊지 말고 충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임직예식에서 김지운 씨 등 29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고 김명순 씨를 비롯해 12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진인호 목사(백합교회)의 축사, 김성규 목사(종암교회)의 권면, 길음교회 남성중창단의 축가가 이어졌으며 임희창 목사(길음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박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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