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동교회 부설 중동경로대학(학장 서종표 목사)은 지난 3월 24일 “제 9회 중동경로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300여명의 입학생들과 성도들,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입학식은 1부 이요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이날 서종표 목사는 “잠언 23장 25절” 말씀을 통해 부모를 공경하고 어른에게 효를 다하는 것이 사람의 기본이자 신앙의 일차적 덕목임을 선포하면서 축복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제 9회 중동경로대학은 태권건강체조과, 국어과, 성경과, 음악과, 생활체조과, 컴퓨터과, 탁구과, 미술과(종이접기과) 등 총 8개의 학과로 구성되었고 올해에는 새로운 강사들을 영입하여 노인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고자 했다.
9회를 맞고 있는 중동경로대학 서종표 학장은 올해에도 이 사역을 통해 많은 영혼을 섬기며, 복음의 큰 통로가 될 것을 기대하며, 같이 협력하는 성도들도 이일에 식당봉사로, 행정으로, 운전으로, 강사로, 체조로, 각양의 모습으로 이웃을 섬긴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기쁨으로 섬기고 있다. 중동교회에서 주관하는 중동경로대학은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매해마다 군산시 지역의 어르신들뿐만이 아니라 이웃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박덕환 기자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