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사역을 하며,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주의 종이 되겠다”
지난 16일, 서울신학대학교 성봉기념관 강당에서 목회신학연구원 2014학년도 제19회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자 10명은 모두 새로운 각오로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졸업식은 1부 예배, 2부 학위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박문수 박사(원감)의 사회로 시작, 이종섭 장로(운영위원회 서기)의 기도, 이신웅 목사(총회장)의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란 제하의 설교로 마무리된 후 학위수여식으로 이어졌다.
박문수 박사의 학사보고, 조관행 목사(전 원장)의 학위수여, 상장수여, 훈화, 축사 및 권면의 순으로 이어졌다.
조관행 목사는 훈화에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말씀을 항상 오른편에 두고 목회하라”며 “이단은 성경을 참고서로 생각하기에 종종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목사는 “양떼를 죽이지 않으려면 먼저 목회자가 신앙생활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 신앙을 바르게 하라. 일사각오의 목양자들이 되라”고 강조했다.
안용식 목사(총회 신학교육정책위원장)와 권혁승 박사(서울신대 부총장)는 각각 축사를 통해 “지방 신학교 졸업자와 목신원 출신 목회자들의 개척정신과 사명감이 남다르다” “목사직은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성직이다. 가장 큰 복이다. 그러므로 목회하며 문제가 있을 때는 반드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했다.
이어 한승배 목사(운영위원장)는 권면에서 “시간만 나면 성경을 읽으라. 끝까지 인내하며 달려가라. 자기관리를 잘 하라. 끊임없이 공부하라”고 강조했다.      
박병득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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