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역자양성원인 경인신학교는 지난 1월 29일, 새빛교회에서 제20회 졸업식을 갖고 성결 복음 전파 사명을 감당할 7명의 새로운 일꾼을 배출했다.
이날 1부 예배의 사회는 서은배 목사(학감)가 맡아 진행 했으며, 서동훈 장로(이사회 서기)가 기도한 후 유동선 목사(부총회장)가 사도행전 11장 14절을 본문으로 ‘성령충만한 지도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바나바는 착했을 뿐만 아니라 성령충만 하기도 했다”며 “학문적 지식만 갖고는 현장에서 목회하기란 한계가 있으나 성령충만하면 현장 교인들이 존경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2부 졸업식 시간에 서은영 목사(교무과장)가 학사보고를 했고, 신상범 목사(학장)가 졸업증서를 수여했으며, 상장 및 상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졸업생이 학교에게, 재학생이 졸업생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어진 학장 훈시 시간에 신상범 목사는 “세상에서 보면 명문 학교로 보이지 않겠지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가장 큰 사명자 학교를 졸업하게 된 것”이라며 “충성을 다하는 졸업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안용식 목사(총회 신학교육정책위원장)는 권면 및 격려사를 전하면서 “사랑을 품고 상처를 잘 싸매주는 치유자가 되라”며 “주님 본받아 섬김의 종이 되라”고 말했다.
또 이혜철 목사(신학교협의회장)는 축사 시간에 “그대들에게 님의 은총이 있으라”는 시를 낭송했다.
이어 임재성 목사(학생과장)가 인사 및 광고를 한 후 김정봉 목사(이사장)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졸업생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총회장상: 김형자 △ 이사장상: 김은주 △ 학장상: 정경남 △ 신학정책위원장상: 원영순 △ 신학교협의회장상: 구상숙 △ 동문회장상: 김해숙
<양진우 기자> @jwyang38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