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과추수(無果秋樹) : 열매 없는 가을 나무.
그들은 기탄없이 너희와 같이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나무요(유1:12)

건기성신(建己聖信) :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세움.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유1:20)

아필속래(我必速來)
요한계시록

승운재림(乘雲再臨) : 구름을 타고 오심.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계1:7)

석금영존(昔今永存) : 이제는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니(계1:8)

시지종지(始之終之) :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임.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려져 죽은 자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계1:17)

기초지애(棄初之愛) : 처음 사랑을 버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2:4)

진충지사(盡忠至死) : 죽도록 충성함.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이 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註 解
‘충성’으로 번역된 헬라어 ‘피스티스’는 ‘믿음’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주를 믿는다는 것은 입으로만 주께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를 주께 바쳐 충성하는 것을 말한다.

명생실사(名生實死) :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임.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3:1)

불열불냉(不熱不冷) :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함.
네가 이같이 미지금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계3:16)

주참고문(主站叩門) :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향즉기도(香卽祈禱) : 향은 성도의 기도임.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계5:8)

물상인액(勿傷印額) : 이마에 인치기까지 해하지 말라.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계7:3~4)

註 解
인(印)은 소유권 또는 보증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144,000명은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을 가리키는 상징수이다. 그 해석은 다음과 같다. 이 숫자는 이스라엘 12지파에서 각 12,000명씩 해당하는 수이다. 그리고 12,000이란 수는 12x1000에서 비롯되었다. 여기서 12는 삼위 하나님의 수 3과 동서남북인 사방의 수 4를 곱한 수로서, ‘하나님과 온 땅’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1000은 완전수 혹은 충만 수인 10을 3번 제곱한 수이다. <쿰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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