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주신 말씀은 <하나님 사랑><자기 사랑><이웃사랑>이다. 다시 말하면 <사랑>이 가장 중심 되는 율법이라고 말씀하셨다.

1. 하나님 사랑

예수님은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이 예배다.

구약 성경은 예배드린다는 말과 섬긴다는 말씀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 하나님을 섬기라고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보자.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음성을 듣고 나서 가장 먼저 한 것이 바로 예배였다. 믿음의 순종으로 한 것이 바로 예배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가나안 땅에 첫 발을 디뎠을 때, 바로 예배를 드렸으며, 애굽에서 도망쳐 나왔을 때도, 가장 먼저 가나안 땅에서 예배를 드렸다. 2014년도에는 하나님 사랑의 증거로 예배로 목숨을 거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2. 자기 사랑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웃 사랑 전에 사랑하여야 할 것이 자기 사랑이다.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언제나 자기가 자기를 믿어주고 자기가 자기를 관리하고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는 자가 자기가 자기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다. 부모가 자기를 기르는 것 아니다. 선생님이 길러 주는 것도 아니다. 자기를 가장 잘 기를 수 있는 이는 바로 자기다. 자기가 자기를 포기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내가 날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날 사랑하겠는가? <자기 사랑, 자기가 지니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범죄인으로 취급하는 사람은 자살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시키는 이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대강령이라고 말씀하셨다.

많은 이들이 왜곡된 눈으로 자기를 사랑하거나, 자기를 열등하게 여긴다.

그것은 어렸을 때의 상처나, 부모에게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했을 때, 잘못된 말 한마디를 마음에 새기면서 자신을 올바르게 사랑하지 못하거나, 자신을 비하하거나, 심지어 자신을 부정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진정으로 우리자신을 사랑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님의 눈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주님의 눈이란 무엇인가? 나에게 연약함이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십자가 사랑이라는 큰 가치로 사랑한다는 것이다. 십자가 사랑의 눈으로 볼 때, 내 연약함조차도 사랑할 수 있고, 또한 인정하며, 자신을 기를 수 있다.

3. 이웃 사랑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야 한다. 네 이웃이 누구인가?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이다. 일차적으로 가족이다. 그리고 이차적으로 우리 성도들끼리 사랑하여야 한다. 우리는 사랑의 공동체다.

히틀러는 유대인들 600만 명을 죽였다. 하나님을 잘 믿는 덴마크왕은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들을 사랑하였다. 그래서 덴마크 국민들에게 명령하였다. ‘덴마크 국민들은 모두 가슴에 노란 다윗의 별을 다십시오’ 그리고 국왕 자기부터 달고 다녔다. 전 국민이 다윗의 별을 달았다. 그래서 덴마크에서는 유대인들을 죽이지 않았다. 이것이 이웃 사랑이다. 이웃에게 줄 수 있는 사랑 중에 가장 큰 사랑은 전도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다. 진리를 알게 하는 것이다.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물에 빠져 죽어 가는 이에게 가장 큰 사랑은 건지는 것이다. 옷 사주는 것보다 시급한 사랑은 건져주는 것이다.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우리의 최초의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다.<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18-20)

군산중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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