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신학교(교장 박대훈 목사)는 지난 1월 21일 서문교회에서 제24회 졸업식을 갖고 5명의 새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학감 설재길 목사의 사회로 졸업생 입장, 개식사, 교무위원 송성웅 목사의 기도, 부총회장 이신웅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오직 예수 중심으로 사역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신웅 목사는 “오직 예수중심으로 복음 중심으로 살아갈 것”을 주문하며 “졸업생들이  경건과 믿음과 사랑, 인내와 온유를 따르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복음사역에 충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감 설재길 목사의 학사보고 후 교장 박대훈 목사가 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으며 총회장상·이사장상·교장상·협의회장상을 각 수상자에게 전달했다.
박대훈 목사는 교장훈시에서 “그동안 학업에 최선을 다해준 졸업생들이 앞으로 성결교회의 지도자로서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되어 교단부흥과 발전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갖고 서형주 목사(청주지방회장)의 격려사, 이사장 양기성 목사와 김준호 목사(대전신학교 교장)의 축사, 큰빛교회 뿔라워십팀의 축하가 이어졌으며 손덕용 목사(명예교장)의 축도로 졸업식을 마쳤다.
양기성 목사는 “링컨 대통령은 초등학교 중퇴했으나,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으며, 빌게이츠는 하버드대 중퇴했으나 오바마 보다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다. 또한 스티브 잡스도 스탠퍼드대를 중퇴했으나 전 세계인들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베드로는 초등학교도 못나왔으나 인류역사상 예수님 다음가는 성직자가 되었다.”면서 “졸업이 끝이 아니다.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바른 길에 서 있을 것이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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