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성 총장(서울신학대학교·사진)이 지난 12월 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제33회 연세경영자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부총장과 대학원장, 그리고 모교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해 최종 선정하고 14개 각 일간 신문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수상은 연세경영자상 수상 심사위원회가 지난 11월 26일,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에서 모여 엄정 심사를 한 결과, 선정하게 된 것이다.
심사위원회는 학교 측에서는 홍복기 행정대외부총장, 박영렬 경영전문대학원장, 오세조 미래교육원장, 동창회 측에서는 박상동 고문과 이동준 명예회장, 그리고 윤은기 총동창회장 등 7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윤은기 회장(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총동창회)은 “유석성 동문의 모교와 총동창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신대 측은 지난 11월 28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유 총장이 21세기 국제화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경영마인드와 탁월한 학교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총동창회가 수여하는 상을 받게 됐다”면서 “함태호 오뚜기 대표이사, 이은선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 전하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등에게 수여된 이 상을 받는 것은 학교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며, 신학대학 총장으로서 최초”라고 밝혔다.
<서울신대 출입=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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