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신문 J기자가 폭행 상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은 J기자가 지난 6월 7일, 총회본부에서 본지 양 기자에게 2차 폭행을 가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총회본부로 출동했고, 검찰 송치 후 1심 재판에서 검사가 징역 6개월 구형을 내렸으나 판사가 벌금 1백만 원을 판결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혐의에 비해 너무 형량이 낮다고 판단한 검사가 이에 불복, 항소해 지난 11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형사부 사건번호 ‘2013노3620’ 2심 형사재판이 속행 됐고, 지난 11월 28일, 벌금 2백만 원 판결이 내려졌다.
이날 판사는 판결을 하면서 “피고 J기자는 같은 장소에서 동일 인물에게 2년 만에 다시 폭행을 가했고, 피고가 피해자에게 가한 상해는 중했으나 피고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1심보다 형량을 높인다”고 말했다.
한국성결신문 J기자와 본지 간에 맞고소가 7건이 걸려 있어서 이제는 갈등 보다는 화해로 나아가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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