爾光照人(이광조인) :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착한 행실을 보게 함.
이 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

先和獻禮(선화헌례) : 형제와 화목한 후 예물을 드림.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5:24)

喪一救體(상일구체) :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구원을 받음.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마 5:29)

勿誓指天(물서지천) : 하늘로 맹세하지 말라.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마 5:34)

受屈當忍(수굴당인) : 오른 뺨을 치거든 왼 편도 돌려 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마 5:39)

日無私照(일무사조) :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 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마 5:44~45)

已得己象(이득기상) :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은 사람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음.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마 6:2)

施濟隱依(시제은의) : 오른손이 구제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함.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3~4)

主名爲聖(주명위성) : 하나님 아버지 이름을 거룩히 여김을 받으심.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 6:9)

註解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이미 그 성품 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고 선포된 것이지만 여기서는 기도드리는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나게 해 달라는 간구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영광은 온 세계에 가득 차 있지만 인간들이 죄로 인해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이 차지하려 하거나 헛된 우상에게 돌리는 세상 속에서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기도한 것이다.

求國與義(구국여의) :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함.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勿慮明日(물여명일) : 내일 일을 위하여 걱정하지 말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4)

毋論斷人(무론단인) : 남을 비판하지 말라.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마 7:1)

有梁不覺(유량불각) : 남의 눈의 티는 보고 제 눈의 들보는 깨닫지 못함.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 7:3)
 <김인식 著, 쿰란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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