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1월 14일, 한국성결신문 J기자가 1심 민사재판의 판결에 불만을 품고 항소했던 사건번호 ‘2013나17831 손해배상(기)’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J기자가 지난 2011년 10월 6일, 총회본부 3층에서 본지 양진우 기자의 팔을 밀치면서 넘어뜨려 35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을 입힌 사건에 대해 1심 민사재판에서 “피고 J기자는 430만원을 원고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검사 받는 병원을 택하는 것은 피해자의 선택에 따른 것이라는 피해자의 진술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한국성결신문 J기자와 본지 간에 맞고소가 7건이 걸려 있고, 3건에 대한 판결이 남아 있으나 이제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피해자는 용서한 후 서로 화해하며 화합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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