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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한국은 각별한 관계, 교회가 앞장서자한국교회언론회, 1만 달러 지원 결의하고 관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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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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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는 지난 8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하여 심각한 피해를 당한 필리핀 지원에 한국교회가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필리핀은 사망·실종자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1만 4,000여명 이상의 인명피해와 140억 달러(한화 15조원)의 복구비용이 들어가는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과 우리나라는 각별한 관계이다. 1950년 6·25 전쟁 시에는 7,400여 명의 군대를 파견하여 공산화를 막아 주었으며, 1970년대까지도 한국을 경제적으로 도와 준 나라로 현재에도 필리핀 여성 약 1만5천 명이 한국인과 결혼하여 한국 땅에 살고 있다. 또한 필리핀은 한국 선교사들이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언론회는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필리핀의 자연재해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면서 그동안 한국교회는 2002년 태풍 ‘루사’ 피해 때에는 전국의 9,200여 교회가 동참했으며,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때에도 3,500여 교회가 참여했으며,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때에도 ‘루사’ 때와 비슷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이외에도 2010년 지구 반대편의 중남미의 아이티 지진 참사 때에도 200억 원 가까운 모금을 통해 전달했으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에도 한국교회의 이웃 사랑은 계속 이어졌다.
언론회는 “이번 필리핀 태풍에 대해서도 한국교계는 봉사 단체와 일부 교단들이 적극 돕기로 결의하는 등, ‘선한 사마리아인’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500만 달러를 지원키로 했는데, 우리가 과거 필리핀에게 도움을 받은 것에 비하면 ‘인색’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부족한 부분은 한국사회와 한국교회가 채웠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언론회는 긴급 임원회의를 거쳐 임원들을 중심으로 모금을 통해, 1만 달러를 재난을 당한 필리핀을 돕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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