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 전도사교육 실시해
교회 개척 중요성과 준비 도움

 교단 총회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헬몬수양관(관장 이군자 목사)에서 전도사교육을‘2009 교회개척 컨설팅’이라는 주제로 실시하고, 교회 개척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와 자세, 방법 등을 지도했다.

 첫째날은 개회예배와‘개척 신드롬’이란 주제로 김홍양 목사의 특강이 있었다. 둘째날에는‘작은 것부터 성공하라’,‘ 예수의 심장을 이식하라’,‘ 바울의 은사를 공유하라’라는 주제로 김홍양 목사가 연강했다.‘성경적 개척 신학’과‘교회 유전자 세우기’,‘ 사역의 주체와 대상들’이란 주제로 최승호 목사가 강의를 했다. 셋째날은‘후원자 개발과 목회계획 세우기’라는 주제로 최승호 목사가 마무리 강의를 한 후 폐회예배를 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김홍양 목사는“많은 사람들은‘자신’이라고 하면 혼자를 생각한다. 그러나‘자신’을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진정한 자기 자신이다”라고 강조했다.

‘나’라는 존재는“자신, 멘토, 동역자로 구성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진정한 자신이 되려면 내가 항상 가는 길에 멘토와 동역자가 있어야 한다. 이렇게 세 인격이 뭉쳐 있는 것을‘자기 일체’라고 말한다. 이런 자기 일체가 되어야 진정한 강자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교회 개척은‘나’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자기 일체 극대화가 되면 내가 강해져서 인생과 목회는 지금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성공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도 실행 프로그램을 돌리지 않으면 우리는 승리할 수 없게 된다”라고 실천을 강조했다. 그리고 자세가 중요하므로“목회는 여러 측면에서 살펴 볼 수 있는데, 그 중에 하나님과 나와 깊이 연관된 목회, 즉 신본목회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회 개척이 실패하거나 제대로 되어가지 않는 주된 원인은 교회가“너무 일찍 탄생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살아나갈 능력이 발달되기 전에 교회가 탄생되는 것은 미숙아를 낳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새로운 교회를 잘 가꾸고 키워나갈 지원체제가 준비가 안 되어있으면 처음부터 위기 상황이 빈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이병을 목사(총회교육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기택 목사(총회교육원 간사)의 기도와 김종옥 목사(총회교육원 운영위원장)가 요한복음 9장 1절부터 4절까지의 본문으로‘밤이 오리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였다.

 폐회예배는 김기택 목사(총회교육원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병을 목사(총회교육원장)가 창세기 44장 30절부터 34절까지의 본문으로‘다음이 오는 때는’이란 제목의 설교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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