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안회복클리닉(원장 김홍양 목사)은 제23차 세미나를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정읍명성교회(이승현 목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금까지 섬기지 못했던 수도권 밖 목회자들을 섬기고자 마련한 두 번째 지방 세미나로 호남지역 교역자 부부 등 60여명이 참석해 건강한 교회성장과 실제적인 부흥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한 강의를 수강했다.
정읍명성교회와 새전주성결교회(김복철 목사)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정순출 목사(은혜교회)가 첫 강사로 나서 새신자 양육의 중요성과 구체적 방법을 전했으며, 박도훈 목사(은파교회)는 ‘가정예배 회복을 통한 목회’란 제목으로 가정예배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성공적인 목회의 방법을 살아 있는 경험을 통해 생생히 전달했다. 이 밖에도 박성완 목사(큰빛교회) ‘교회자립과 성장의 7가지 원리’, 백승철 목사(새빛충신교회) ‘쉐마교육과 목회’, 정성진 목사(열방교회) ‘소그룹강화를 통한 목회’, 이승현 목사 ‘나의 목회 이야기’, 김복철 목사 ‘예수님의 마음 전도법’ 등 총 9회에 걸친 알찬 강의를 진행했다.이번에도 숙식비용과 강사비 등 모든 진행비를 미디안회복클리닉과 협력하는 교회에서 전적으로 책임졌다. 이번 세미나를 함께 섬긴 정읍명성교회 이승현 목사는 “세미나를 주관해 오고 있는 김홍양 목사님과 스텝들이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드린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목회현실에서 이번 세미나가 쉼이 되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제24차 미디안회복클리닉 세미나는 잠실효성교회(김홍양 목사)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양일간 진행된다. 미디안회복클리닉 원장 김홍양 목사는 전국의 뜻있는 목회자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레마선교회 이명범 목사 이단 아니다
국제크리스천학술원(CAI), 신학사상검증 보고서 발표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장을 지낸 나채운 교수가 회원으로 있는 국제크리스천학술원은 레마로 유명했던 이명범 목사의 신앙과 신학 사상을 면밀히 검증한 결과 이단성이 없으며, 건전한 신앙과 신학 사상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여기에는 김항안 전 예장통합이단대책위원장도 함께 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2면 이명범 목사 신학사상검증 보고서  참조)
이처럼 윤석전, 조용기, 예태해 목사에 이어 신앙고백과도 상관없이 한번 소명기회도 얻지 못하고 대형교단의 횡포로 억울하게 사소한 교리적 해석차로 인해서 이단으로 정죄당했던 이영범 목사가 당당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됐다.
국제크리스천학술원(CAI)은 2013년 3월 5일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의 설립자이자 레마성서연구원 대표인 이명범 목사로부터 자신의 신학 사상에 대한 검증을 해줄 것을 요청받았기에, 국제크리스천학술원은 학자적인 양심을 걸고 이명범 목사의 신앙과 신학 사상을 면밀히 검증한 결과 이단성이 없으며, 건전한 신앙과 신학 사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예장통합 헌법위원회는 타 교단 사람들에 대해서는 “교단과 교파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신중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총회이단대책위원회가 연구한 결과를 본 총회에 보고하고 해 교단에 통지하여 처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해석한 바 있다. 그러므로 이제까지 예장통합 교단이 타 교단 목사들에 대해서 통보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단정죄를 한 것은 직권남용을 한 것이라고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