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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우 기자의 교계전망대신길교회 입주예배의 아쉬움, 입당예배 기대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3.05.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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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교회 행사는 선거운동과 무관신길교회(이신웅 목사)는 지난 4월19일, 준공검사 완료한 후 지난 4월 28일,  교회 설립 67주년을 기념해 1만여명의 교인들이 새 성전에서 입주예배를 드렸다. 새 성전 건축을 시작한 지 2년 6개월 만에 완공한 것이다.
신길교회(이신웅 목사)가 타 지방회 혹은 타 교회 행사 참여한 것도 아닌 자기 교회에서 교회 내 행사인 입당예배마저도 하지 못하고 입주예배를 드려 아쉬움이 남았으나 총회 임원 선거 후 입당예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번 사건이 벌어지게 된 이유는 이신웅 목사가 서울중앙지방회의 추천을 받아 부총회장으로 출마하게 되자 시비를 걸어 왔던 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 지방회 및 타 교회 행사 참여’가 아니라 개 교회 행사이기에 불법적 요소가 전혀 없다는 것이 지론이다.
이에 대해 신길교회 측은 “조금이라도 불법적인 요소 없이 온전하게 선거법을 준수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난 3월 11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창희 목사)에 ‘4월 27일 신길교회 입당식에 관한 문의’를 하게 됐다.
그러나 2년 전까지 예비 후보 등록제를 실시하던 당시 타 지방회와 타 교회 집회 등 행사에 참여치 못하게 한 전례에 비춰 봐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는 질의였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이미 부총회장으로 출마했던 증경 총회장들도 선거운동 기간 전에 자신이 시무하던 교회 내 행사는 부담없이 시행했던 전례가 부지기수라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지난 3월 22일, 회신 공문에서 “신길교회의 공문상 입당식에 관한 내용은 충분히 공감이 가는 사항”이라며 “범교단적으로 축하드려야 마땅한 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하지만 선관위는 “신길교회의 순수한 행사가 상대방에 의해 선거운동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다.”며 “초교파 부활절 연합 집회 강사 초청도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귀한 사역임에는 틀림없지만 위의 해석과 같은 맥락에서 교단 선거법을 적극적으로 준수하는 자세로 협력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개 교회 행사라서 선거법상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어 당위성은 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개 교회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따라서 총회 선거로 인해 개 교회 목회 활동 및 행사, 초교파적 선교 활동 마저도 제동이 걸려 두고 두고 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결국 신길교회의 입당감사예배 일정을 제107년차 총회 후로 미뤘고, 이 행사를 알리는 신문지상 광고 게재도 제107년차 총회 후로 미루게 됐다.
또한 선거운동은 개 교회 울타리 밖의 문제이지 개 교회 집안 내의 문제는 아니다. 이는 마치 대통령 후보가 가족끼리 모여 자녀 생일 잔치나 부모 칠순 잔치했다고 문제 삼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에 대해 임창희 위원장은 “신길교회가 지나칠 정도로 선거법을 준수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유독 신길교회만 제동을 거는 경우가 발생해 형평성 문제가 야기될 전망이다.
결국 신길교회는 교단 총회 후 6월 15일에 입당예배를 하기로 했다.
기왕 신길교회가 선거 운동을 깨끗하게 하려는 입장을 밝힌 바에야 선관위도 선거 운동 과열과 탈법이 없도록 선거 관리에 철저하게 해야 할 것이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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