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선교회(회장 육준수 목사)는 지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신쭈 청스즈광교회(新竹 城市之光敎會)에서 한국·대만성결교회 청소년연합수련회를 갖고 4중복음의 세계화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 한국에서 금곡교회와 궁평교회 등 47명이 참석했고, 대만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수련회의 강사로 한국에서 구장회 목사(내덕교회 원로)와 육준수 목사(궁평교회). 그리고 이영록 목사(석남중앙교회)가 나섰고, 대만에서 정충화(鄭忠和) 목사(대만성결교회 총회장), 황경봉(黃慶?) 목사(신죽 청스즈광교회 담임), 스신싱(蘇信行) 목사(종리성결교회 담임)가 맡았다.
이번 행사 기간 숙소 제공을 대만장로교회 성경학원과 신도훈련센터에서 맡아 불편함 없이 진행됐다.
첫날인 지난 8월 10일 저녁 집회 설교를 정충화 목사가 은혜롭게 인도해 30여명이 목사와 선교사로 헌신 하겠노라고 다짐했다.
다음날인 지난 11일 오전에는 쓰신싱(蘇信行) 목사가 말씀과 간증을 해 은혜가 충만했다. 오후에는 각 조 활동과 장기자랑을 하며 친교를 하였고, 저녁집회에는 구장회 목사가 청소년들의 자아의식과 사명의식 확립을 위하여 말씀을 전하여 큰 은혜가 임했고, 주의 사명자가 되어 헌신하겠다는 청소년들이 40여명이나 되었다.
셋째날인 지난 12일 주일에 성시지광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며 육준수 목사가 “나는 죄인입니까?”라는 설교를 했다. 그리고 구장회 목사가 중국어 찬송을 몇 곡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일 오후에는 신죽기차역 앞 광장에서 전도활동과 공연을 하여 많은 대만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대만 청소년들과 한국 청소년들이 교대로 준비한 찬양과 율동, 무언극, 부채춤으로 공연 장소는 뜨겁게 달아 올랐다. 공연 도중에 전도지를 돌리며 전도 할동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잉꺼 기차역에 가서 같은 공연을 하며 전도활동을 했다.
지난 13일에는 타이페이 고궁박물관과 101층을 관람하고 젊은이 거리에서 공연과 전도활동을 했고, 저녁에는 특별기도회를 했다.
한편 14일 오전에 타이페이교회 담임목사 왕 목사로부터 중국대륙 선교활동 간증을 들었고, 오후에는 양로원에서 공연을 하였다. 저녁에는 경배와 찬양을 뜨겁게 진행했고, 이영록 목사가 설교를 하고 특별기도시간을 가져 헌신을 다짐하며 서로를 위하여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모든 수련회를 은혜롭게 마쳤다.
지난 15일 아침 일찍 청소년들은 모두 세계선교의 꿈을 안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한국 청소년들에게 선교의 비전을 심어 줬고, 대만에는 성결교회 부흥의 바람을 일으켜 바람직한 행사라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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