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목총회(총회장 허식 목사, 이하 한경총)는 지난 7월 5일,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갖고 지역별 연합회를 활성화 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장에 허식 목사〈사진〉를 선출했으며, 총무 겸 사무총장에 홍황표 목사(전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사무총장)를 선출했다.
또한 2011년도 사업보고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이날 기타토의 시간에는 종교자유연구원(이하 종자연) 문제로 인해 논란을 빚었다. 즉 ‘종립학교 종교차별실태조사 용역계약'에 대해 성토를 한 것이다. 이 문제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종립학교의 종교차별실태조사를 불교단체인 종자연에게 맡겨 발생 됐다고 보고 했다.
이날 선출된 허식 총회장은 “중책을 맡아 사명 무겁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알고, 기도하는 가운데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 선교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회원들이 잘 협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허 총회장은 경찰청 지방청과 산하 경찰서 경목위원회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전국 경목들을 잘 연결해 경찰 선교를 효과적으로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청에서의 경목총회 사명이 무엇인지에 대해 잘 점검해 보고, 본청과 지청간의 선교 가교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추후 한경총이 본청과 지청, 그리고 교경협과의 유대 관계를 잘 맺어 효과적인 경찰 선교를 해낼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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