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지방 가좌교회(공기호 목사)는 지난 7일 교회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헌신해 온 조건택 성도 외 4명의 권사 취임식과 강용기 성도 외 13명의 집사 안수식을 거행하고, 이들의 헌신과 사역에 박수를 보냈다. 공기호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식은 최정훈 목사(인천서지방 서기)의 기도와 최재봉 목사(인천서지방 회장)의 설교에 이어, 안수집사 임직식, 권사 취임식 그리고 최경호 목사(천광교회)의 권면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죽도록 충성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최재봉 목사는 “우리의 구체적 삶 속에서 죽는 날까지 진심을 다하고 순종하는 것이 진정으로 충성하는 것”이란 내용으로 이날 안수받은 집사와 권사들에게 충성하는 삶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배동환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남녀전도회장 등이 일사분란하게 행사를 준비했으며, 조건택, 김복순, 노귀흥, 노영애, 주병숙등 5명이 권사로 취임하였다. 공기호 목사는 이들에게 기념패와 매달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취임자들은 이후로도 더욱 교회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창립34주년을 맞은 가좌교회는 아버지 공근회 목사의 대를 이어 아들 공기호 목사가 34년째 사역하고 있는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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