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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 프로젝트 연구결과물 연재SMG 양육 체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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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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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는 일반적으로 복음전달의 수단으로 이해된다. 그래서 선교의 내용과 복음전달이 분리되는 경우가 흔하다. 선교는 선교 자체로 의미를 두어야 한다. 선교가 다른 무엇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할 때 이미 그 선교는 형식이 되어버린다.
선교의 영역은 다양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교회가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교회와 관련된 수많은 선교의 영역들을 함께 찾아나가는 것 자체가 훈련의 내용이 된다. 이를 위해 학습자들과의 토의는 필수적이다. 이미 교회 측에 의해 결정된 내용보다 더 교회의 빛을 드러내어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선교의 영역을 교회 안에서부터 가정, 사회로 확대시키면서 찾아볼 수 있겠다. 선교 영역의 발굴과 사역 훈련은 사회복지 등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충분한 토의와 전문가로부터의 도움을 받은 후에는 유사한 현장에 대한 탐방과 견학이 필요하다. 말과 현실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탐방은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를 포함해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더 개선하거나 응용할 수 있는 지 등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사전에 준비해 확인할 수 있다. 그 같은 탐방의 결과를 놓고 예산이나 인원 등에 대한 조건을 다시 한 번 고려한 후 계획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다.
선교 사역은 이론이 아닌 실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현장에서 구현되어 실천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는 여기서 말하는 양육과 훈련 시스템의 두 번째 순환원의 구성요소가 되며 지도자가 되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말하는 내용을 몸으로 겪은 사람만이 제대로 교육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⑤ 지도자 단계
지도자 단계는 이 양육과 훈련 체계에서 두 번째 순환원으로 시작되어 계속되는 단계이다. 기존의 양육·훈련 체계에서는 학습자가 양육을 받는 것으로 그쳤지만, 이 양육·훈련 체계에서는 학습자가 곧바로 지도자의 역할을 맡게 된다. 물론 기존의 양육·훈련 체계에서도 교육받은 사람이 지도자를 맡았을지라도 이 양육·훈련 체계에서는 한 단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도 계속해서 교육을 받으며 보다 수준 높은 지도자로 형성되어 간다는 점이 다를 것이다.
지도자 단계에서 교육할 내용은 학습자의 단계에 정한 내용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 학습자를 교육하는 데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내용이 포함된다. 그것들에는 최소한 교회(그리스도의 몸)론, 지도자론, 교수-학습론, 학습자(지체) 이해, 성서해석방법, 커뮤니케이션론 등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BCM 교사교육과정에서 “성결교회의 정신과 역사”, “변혁의 리더십”, “21세기 학습자 이해”, “감성 커뮤니케이션” 등의 교재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평신도 제자화 교육과정] 제4단계 사역교재”에 대한 교육이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지속적인 순환 단계의 과정을 거치면서 지도자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전체가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교회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양적인 변화는 겪지만 질적인 변화에는 차도가 없었다. 다시 말해 유기체인 그리스도의 몸이 자라지 않고 성정 지체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실정의 상당 부분은 이 양육·훈련 체계의 지도자 교육을 통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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