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총 주관 남북의 화합을 위한 민요의 향연

‘남과 북의 민요로 여는 2008 신년음악회’열려

남과 북의 노래가 한 자리에서 어울리는 화합의 무대가 열렸다. 17개 단체가 연합된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연훈 홍마리아)주관 기독교문화예술원(원장 안준배) 기획으로 경기명창 김선란 최영숙과 탈북 선교사 이 옥(국제사랑재단 선교사) 초청 ‘남과 북의 민요로 여는 2008 신년음악회’가 2008년 1월 31일(목) 오후7시 이화동 예인사랑 길선주기념홀에서 열렸다.

경기명창 김선란 최영숙은 장구와 피리에 맞춰‘유산가’‘달거리'‘노랫가락'‘창부타령' 등의 민요와 우리에게 친숙한 민요접속곡 ‘오봉산타령’ ‘양산도타령’‘한강수타령’‘노들강변’ ‘한오백년’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금강산타령’, 국악찬양 ‘통일아리랑’‘할렐루야 상사디야'를 들려주었다.

이 옥 선교사는 정겹고 흥겨운 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김치깍두기’‘군밤타령’의 북한민요, ‘서울에서 평양까지'‘다시 만납시다’등을 들려주어 남북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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