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2030’분석

성결교회 브랜드 가치 높이기 위해 BCM 정착 절실

각 부서 장기발전 목표-교육국

송윤기 목사(교단 총무)는 지난 5월 26일, 바울교회(원팔연 목사)에서 열린 제104년차 총회 때 발표한 총회본부 정책보고서 『MISSION2030』에 총회본부 각 부서 장기발전 목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국의 정책방향은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성결교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두었다.

이의 실현을 위해 3대 정책과 6대 실천과제를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BCM을 통한 성결교회 교육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BCM의 확산을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워 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BCM은 교회학교 학생 뿐 아니라 전 연령층의 교육목회를 통한 건강한 교회세우기 운동이다.이에 대해 유윤종 목사(교육국장)는 “BCM 교육 목회 프로그램은 이미 대한기독교교육협회에서도 가장 뛰어난 정책이며 교재라고 인정을 하고 있다.”며 “성결교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도 교단 모든 교회가 BCM 도입과 교재 구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정책은 인재사역이다. 이는 경쟁력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역이다. 이를 위한 실천 과제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탁월한 목회자 양성과 전문사역자 및 평신도 교육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이다.

세번째 정책은 공동체사역이다. 독특한 점은 가상공동체와 현실공동체의 교회부흥 사역을 구상한 점이다. 즉 교단교육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통합교육의 실현과 교회성장 프로젝트를 통한 지속적인 교회부흥 운동으로 구체화시킨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의 실천을 위해서는 간사들의 여유있는 시간적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교단 교육계 중 일각의 목소리가 있다. 즉 전문적인 사역을 해야 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업무가 주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교육국과 연관성이 있어서 행정적 지원을 하는 의회부서는 교육부와 교회음악부이고, 항존부서는 고시위원회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그리고 역사편찬위원회, 신학교육정책위원회와 해외장학회, 총회교육위원회 등이다.

양진우 기자 jwyang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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