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5주년 맞아 해외선교 주력 다져

양천구 신정 3동 소재 한성교회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필리핀비전교회 건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월 11일 주일 창립감사예배를 드린 한성교회(박승준 목사)는 지난 해 새성전 헌당 후, 제 2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을 이루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생명력 있는 교회로 굳게 서기 위하여 비전 선언문을 선포, 이를 실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성 비전선언문에 의하면, ‘영혼 사랑과 생명 구원을 삶의 최우선 목적으로 이를 적극 실천하고,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며, 말씀에 든든히 서감으로 자신과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자가 되기 위하여 한성 C.M.T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랑으로 하

나되어 아픔과 기쁨, 역경과 평화를 함께나눌 신령한 공동체임을 선포하면서,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에 끝없는 부흥으로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새성전건축 등을 이유로 뒤로 미루던 해외선교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이날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제하의 설교 말씀을 선포한 박승준 목사는 ‘그동안 해외선교를 한다면서도, 교회 건축 후, 영적에너지가 좀더 강해지면 등의 이유를 내세워 쓰임받는데 서두르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근래들어 대단히 잘못된 생각임을 깨닫고 회개했다는 박 목사는 선교는 인간적인 계산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으로 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그것은 우리가 하기 보다는 하나님이 하실 것이기 때문에, 주님의 뜻에 순종과 충성으로 임하는 것이 우리들 신앙인들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사진: 상단부터 한성교회

담임 박승준 목사의 C.M.T교육 광경

주일예배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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