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교회, 창립기념 전도대성회

인천지역에서 지역민들을 정성으로 섬기기로 유명한 새빛성결교회(신상범 목사)는 교회창립 22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연인원 1,500여명이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원 신바람 전도 대성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강사로 나온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는 “전도를 하려면 나의 의지나 프로그램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힘으로 해야 성공한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했고, 둘째 날은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인생의 모든 성공에는 법칙이 있다. 전도에도 성공의 법칙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육체의 한계를 뛰어 넘어 성령에 의지해 전도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전도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그리고 세번째 날에는 황수관 박사(연세대의과대학외래교수)가 “항상 기뻐하고 웃으며 살자.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살다 보니 좋은 일이 생기고 인생이 평안해 지더라”는 내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이 밖에도 윤항기, 박광훈, 황인탁 목사 등이 초청된 이번 집회는 ‘성령 충만 받아 열정적인 전도로 전도왕이 되자’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종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상범 담임목사는 “교회창립을 기념하고 전도의욕 고취와 실질적인 전도를 위해 이번 대 성회를 준비했다. 성회기간 중에 열심히 전도해 많은 사람들이 등록을 했고, 전도의 불이 붙어 감사하다”며 “개교회에서 초청하기 힘든 명사들을 초청, 집중적으로 집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한편 새빛교회는 주변 4층 상가건물을 매입해 사회복지관을 신축하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미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도서관’, 성인들을 위한 ‘새빛문고’, 학업지도 뿐만 아니라 저녁식사 까지 제공해 주는 ‘새빛 행복한 홈스쿨’, 지역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강좌를 진행하는 ‘무료실버학교’, 전공대학생들과 전 현직 교사들이 교사로 나서 지도해 주는 ‘고등부 무료 특별 스터디’ 등을 통해 지역민들을 섬기고 있는 새빛교회가 2010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섬김을 다할지 그 모습이 기대된다.

박덕환 기자 hyhaba@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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