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성결전통의 시각에서 본 구원론 (7)

인간이 본래적으로 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지 않기에, 인간이 동산에서 우리의 첫 부모가 영유하던 자유의지나, 그와 유사한 것을 유지한다고 가르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께 나아가고, 회개하고, 복음을 믿을 내적인 근거를 그 자신들 안에 가지고 있다.

그와 같이, 원죄에 대한 이해에서 그들은 펠라기우스주의적이지만,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필요성과 회개하고 믿는 인간의 자연적 능력을 가르치는데서 반펠라기우스적이다. 그리하여 이는 인간-하나님 협력설의 형태이다.

연성 반펠라기우스주의의 예는 교회사, 특히 급진적 개혁주의와 현대 복음주의에 많이 나타난다. 초기 침례교 운동의 지도자 중에 하나였던, 존 스미스와 19세기 부흥운동가 찰스 피니가 이러한 견해를 지녔다. 이와 같이 메노나이트와 다른 재세례파 전통도 역사적으로연성 반펠라기우스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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