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3월 12일 교내에서 개교 113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념예배는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에서 학부와 신학대학원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부는 대강당에서 김성원 교목처장의 인도로, 신학대학원은 존토마스 홀에서 최동규 신학대학원장의 예배 인도로 드려졌다.

학부 예배는 신앙고백 이후 총동문회 총무 백병돈 목사의 총동문회 실행위원회 소개로 진행됐으며, 장학금 전달식에서 황덕형 총장이 서울신학대학교를 대표하여 총동문회 회장 구교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기근속자 표창이 있었으며, 총동문회 총무 백병돈 목사가 대표기도, 총동문회 회계 강욱준 목사가 성경봉독을 했다. 총동문회 회장 구교환 목사가 ‘오뎃과 4명의 우두머리들’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총동문회 회장 구교환 목사는 “내가 목회 일을 하면서 오뎃이라는 인물을 볼 때마다 부러웠다. 우리가 대학에서 학문을 공부한다는 것은 사회에서 본인의 영향력을 키운다는 것을 뜻한다”며, “서울신학대학교 재학생 여러분들의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교가제창에 이어 총동문회 직전회장 이종래 목사가 축도했다.

신학대학원 예배는 총동문회 실무총무 정재학 목사가 기도하고, 총동문회 부서기 이신사 목사가 성경봉독, 카도쉬 찬양대가 찬양한 후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주기철 목사가 ‘나의 달려갈 길’이라는 주제로 설교했고, 총동문회 부회장 이영록 목사가 축도했다. 

황정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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