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평신도부(부장 신용수 목사)는 지난 3월 15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문경 STX 리조트에서 ‘한 영혼을 주님께로’라는 주제로 주성민 목사(세계로금란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제39회 평신도지도자 수련회’를 개최했다.

제1부 초청 예배는 평신도부 소위원 정찬선 목사(부평신촌교회)의 사회로 찬양은 신길교회 연합경배팀, 기도는 전국장로회 회장 최현기 장로, 성경봉독은 평신도부 소위원 이창수 장로(신길교회), 특별찬양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단, 설교는 총회장 임석웅 목사(대연교회)가 마태복음 25장 6절부터 12절을 본문으로 ‘늦었습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임석웅 목사는 설교에서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믿음은 성경적으로 조명되어야 한다”면서 “평신도들은 구원에 대한 확실한 신앙으로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구성교회)가 격려사,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가 인사한 후 평신도부장 신용수 목사(용인비전교회)와 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최현기 장로(충무교회)가 인사했다. 신용수 목사는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전도에 최선을 다하는 평신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서기 김남일 장로(노원교회)가 광고한 후 다 같이 교단가를 합창한 후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세미나 제1강은 평신도부 소위원 박명룡 목사(서문교회)가 사회, 남전도회 전국연합회장 조등호 장로(영등포교회)가 기도, 전국장로회·전국권사회·청년회전국연합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실무임원들이 특별찬양을 했다. 주제 강사인 주성민 목사는 예레미야 33장 2절에서 3절을 중심으로 ‘지금도 일하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강사 주 목사는 “지금은 교회 개척이 안 되는 시대라고 말하지만, 전도하는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 지속적인 부흥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일산에서 새계로 금란교회를 개척할 때 12명의 개척 멤버로 시작했지만, 전도와 기도에 전력을 다한 결과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제3부 세미나 제2강은 평신도부 소위원 정찬선 목사의 사회로 여전도전국연합회 회장 박선희 권사가 기도, 성경봉독은 평신도부 서기 김남일 장로, 특별찬양은 남전도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했다. 주성민 목사는 베드로전서 5장 8절부터 9절을 본문으로 ‘승리의 비결’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주 목사는 강의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된다”며 “성전 전축하는 데 재정이 제로였지만 기도로 극복하며, 성도들이 건축 예정지 땅을 발로 밟아가며, 기도에 힘쓴 결과 세계로금란교회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었다”고 간증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으며, ‘아멘’으로 화답하고, 주 목사의 인도에 따라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는 보혈의 능력’을 손뼉 치며 찬송하고,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결심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는 신길교회 찬양팀이 매시간 예배와 강의에 앞서 뜨겁게 찬양을 인도했으며 참석자들은 ‘불길 같은 성령 충만’을 체험했다.

둘째 날 새벽에는 김형배 목사(서산교회)의 설교로 폐회예배를 드리고 받은 은혜를 되새겼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평신도부는 풍성한 경품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골고루 배분해 즐거움과 만족감을 더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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